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 장생포고래문화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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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북쪽의 오호츠크해에서 지내던 귀신고래가 겨울이 되어 남쪽 장생포 앞바다로 오게 되었으며 장생포에서 아기고래를 출산하였다.
장생포에 머물면서 상어의 공격으로부터 아기고래를 지키려다 크게 부상을 당한 엄마고래를 장생포의 어부 할아버지가 발견하고 지극정성으로 치료해 주었으며, 그 뒤로 할아버지와 고래는 서로 의지하고 정을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
오호츠크해로 돌아간 엄마고래와 아기고래는 포경선에 발각되고 엄마고래가 작살에 맞아 죽게 되었다.
수많은 위험과 외로움을 이겨내고 어른이 된 아기고래는 장생포로 돌아오고, 장생포 주민들은 “장생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며 반가움을 표현하였다
포경마을에서 공업마을로 변화하면서 인간의 정이 메말라 가던 장생포에 장생이가 나타나면서 관광객이 모여들고 인간과 고래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인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변모한다.
하늘의 별이 된 엄마고래를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하여 사람들이 해마다 4월이면 고래축제를 열고 엄마고래를 추억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멸종되어 책에서만 볼 수 있었던 귀신고래가 발견되어 잊혀졌던 고래에 관한 전설이 되살아남.
고대 육지에 살았다고 하는 고래를 묘사한 것으로, 고래와 연인들이 사진을 찍으면 헤어지지 않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는 전설을 담은 숲 속에 고래 포토존을 만듦.
실제 바다위에서 유영하는 고래의 모습을 재현하여 사람들이 고래를 타고 바다를 가로지르는 상상을 할 수 있도록 묘사.
어부 할아버지의 손녀와 장생이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과 교감하는 고래의 순수한 모습을 묘사.
고래생태 체험관의 돌고래와 장생포 주민들이 공존하는 모습을 재현하여 고래도시 울산의 이미지 제고.